[2017 Fighting Korea 내 고향 페스티벌]부안
부안은 4월 9일부터 이틀간 부안군 상서면 개암사 진입로 3㎞구간에서 개암사 벚꽃축제를 연다. 지난해 2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 성공적인 마을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5월 4일부터 3일 동안에는 마실축제가 진행된다. 지난해 전북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마실축제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 전통을 바탕으로 한 소도읍 거리축제로 다양한 체험 외에도 주꾸미, 갑오징어, 오디 등 풍부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곰소 젓갈발효 축제와 국화축제는 10월에 열리고, 11월에는 볏짚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12월에는 설숭어 축제와 해넘이 축제가 열려 언제 부안을 찾더라도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구희언 기자 hawkey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