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판규 육군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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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내 대표 지상무기 전시회 ‘2018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18)’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2014년 9월 처음 시작된 이래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국내외 업체간 기술교류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국내업체의 대외경쟁력 강화 및 방산수출 확대 여건을 조성하는 기회의 장으로 국방부와 육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번 ‘2018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사업설명회에는 국방부, 육군본부, 방진회 등 유관기관 주요인사 20여 명을 비롯해 30여 개국 주한무관, 상무관, 대사 등 50여 명과 국내외 방산업체 임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2018년 행사의 기본 계획 △성과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향후 추진 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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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협회 관계자는 “지난 2016년 행사에서는 25개국의 육군참모총장 등 VIP가 행사를 직접 방문하고 총 12만6379명의 이르는 참관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며 “2018년에 개최되는 제3회 행사에서는 신규 테마관 구축, 비즈니스 분야 강화, 학술회의∙세미나 및 장비성능시범 확대, VIP투어개선,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을 통해 2016년을 뛰어 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되는 ‘2018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2018년 9월 12~16일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