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은행업 본인가’ 의결
케이뱅크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2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한다.
지난 3일 오픈한 케이뱅크에 이은 국내 2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지난 1월6일 본인가 신청 후 3개월 간 자본금요건, 자금조달방안 적정성, 주주구성 계획, 사업계획, 임직원 요건,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등의 인가 요건 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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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제2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인터넷전문은행과 시중은행 간 치열한 경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뱅크만의 차별화된 정보기술 플랫폼을 통해 창의적·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시해 달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