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신탁회사인 무궁화신탁은 대구시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내 상업시설 과 제주도 대정읍 국제영어도시 인근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에 대한 차입형토지신탁 최종 내부심의를 통과했다.
대구 상업시설 개발사업은 이시아폴리스 롯데아울렛에 인접한 토지로 약 5000평 규모의 테마상가가 들어선다. 1~2층은 패스트푸드점, 3~4층에는 영화관, 유명의류 브랜드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가 입점할 예정이다. 제주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의 사업으로 120가구를 신축하게 된다. 주변 신화역사공원과 국제영어도시 개발에 따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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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명 신탁부문 대표는 “향후 차입형토지신탁상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회사 주요 수익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개발업자와 장기적 파트너쉽을 가져 업계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