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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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지난달 31일 두 차례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1일 같은 곳에서 또 다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4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7㎞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본진의 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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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9월 12일 오후 8시 32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내남면 부지리 화곡저수지 부근)에서 국내 지진 관측(1978년) 이래 역대 최대인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현재까지 집계된 여진은 총 602회다. 기상청에 따르면 규모 1.5~3.0 미만은 580회, 3.0~4.0 미만은 21회, 4.0~5.0 미만은 1회 발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