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선후보 선출 홍준표 “문재인, 토론 10분만 하면 제압”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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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강력한 우파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야권의 유력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걱정하는 문재인 후보는 토론 붙으면 10분만에 제압할 수 있다"고 기염을 토했다.
홍 후보는 이날 후보 수락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또 계파 청산을 약속했다. 그는 “이제 우리 당에 친박은 없다”며 “한국 정당사에 자기계파 없이 독고다이로 후보가 된 사람은 제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의 모든 계파가 없어져야 하고 계파 대통령이 아닌 국민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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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에서 61.9%, 국민 여론조사에서 46.7%를 각각 얻어 합계 54.15%의 과반 득표로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진태 의원 등 경선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원내교섭단체 가운데 대선 후보를 확정한 것은 지난 28일 유승민 후보를 선출한 바른정당에 이어 한국당이 두 번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