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그동안 석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생산 및 고도화 시설 등에 투자해 생산 경쟁력을 높여 왔다. 또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유 도입처를 다변화하는 등 경제성 있는 신규 원유 발굴 및 도입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액의 약 71%를 수출에서 기록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더해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맞춰 고도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하루 27만4000배럴의 국내 최대 규모 고도화 처리 능력을 갖추고, 최고의 배럴당 수익성을 추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석유화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투자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폴리에스테르 산업 기초원료인 파라자일렌 135만 t과 합성수지 원료인 벤젠 93만 t을 비롯해 톨루엔 17만 t, 혼합자일렌 35만 t 등 연간 총 280만 t의 방향족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1988년 연산 12만 t 규모로 시작한 폴리프로필렌 사업은 1989년 연산 18만 t 규모로 증설했다. 고품질의 폴리프로필렌 제품을 국내외에 공급하기 위해 중국 석유화학 시장은 물론이고 국내 최초로 유럽 지역의 복합수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광고 로드중
GS칼텍스 연구진이 실험실에서 바이오부탄올을 연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9월 전남 여수에 바이오부탄올 시범공장을 착공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기존에 축적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케미칼 및 복합소재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에 바이오부탄올 시범공장을 착공했으며, 올해 하반기(7∼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복합소재 분야에서도 그동안 확보된 기술 및 원료 역량을 바탕으로 상용화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며, 수요시장 확대 및 신규 응용처 발굴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중국, 체코 공장에 이어 지난해 국내 복합수지 업계 최초로 멕시코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GS칼텍스는 현재 추진 중인 연구개발(R&D) 활동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신규 아이템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GS칼텍스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 분야에서도 끊임없이 연구개발 요소들을 발굴해 대외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회사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