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애 전 의원 SNS 캡처
광고 로드중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과 관련,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갈 길이 아직 멀고도 멀다”고 밝혔다.
김진애 전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춘분. 정말 봄이다. 해가 정말 길어졌다. 낮밤 시간이 같다는 게 참 좋다”며 “탄핵인용 기운은 떨어졌지만 박근혜 검찰출두가 내일이니, 춘곤증 이기시라. 갈 길이 아직 멀고도 멀다”고 했다.
한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1일 오전 9시 30분 박근혜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광고 로드중
현재 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 삼성 특혜와 관련한 뇌물 ▲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강제모금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주도 ▲ 청와대 기밀문서 유출 ▲ 공무원 부당인사 지시 등 총 13가지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