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방문하고 나오고 있다. (박영대 기자)
이영선(38) 청와대 행정관이 16일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1시간 30분 가량 머무르다가 떠났다.
이 행정관은 이날 오후 1시12분께 다른 남성 3명과 함께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그를 포함한 4명 모두 정장 차림에 가방을 들고 있었다.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온 후 이 행정관이 취재진에게 포착된 건 처음이다.
이어 1시간30여분 뒤인 2시45분쯤 혼자 나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택시를 타고 사저를 떠났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