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IP(지식재산권)로 개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R'을 오는 4월 중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금일(10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를 통해 국내를 비롯하여 일본 및 북미, 중화권, 동남아 시장 등 글로벌 흥행을 거두고 있으며, IP(지적재산권)을 이용해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주력해 오고 있다.
이에 그라비티는 중국, 대만, 태국 등에서 현지 업계와 게이머에게 높은 인기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R'을 다가올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2월 태국 정식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 7위와 함께 최근 2주 동안 매출 순위 20위 권 안에 들며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3월 중 사전 예약 모집과 함께 4월 중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라그나로크R'은 턴제 공격을 이용한 전략형 수집게임으로 카드를 이용한 캐릭터의 공격과 방어, 그리고 다양한 스킬을 선택하여 몬스터 및 상대방과 대결할 수 있다. 또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프론테라 수호전'을 비롯하여 카드 및 코스튬 시스템 등 원작에서 느낄 수 있던 재미요소들을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길드와 커뮤니티, 높을수록 전투력이 상승하는 성품 레벨 업 시스템, 캐릭터의 속성을 대폭 상승시켜주는 별 레벨 업, 펫 레벨 업, 장비 속성 강화 시스템, 장비 카드 수집, 수라 전장 등 풍부한 콘텐츠를 준비해 국내 게이머들을 만날 계획이다.
라그나로크R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