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 햄 해밀턴(D-HAM HAMILTO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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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에서 남성이 프로포즈 도중 구토를 한다. 여성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유튜브 채널 ‘디 햄 해밀턴(D-HAM HAMILTON)’은 지난달 21일 ‘프로포즈 하다가 구토한 작은 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소개글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카운티 상공에서 영상 속 남자 주인공은 여자친구에게 청혼 반지를 주자마자 구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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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내 인상을 찌푸리는 등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막을 통해 “나는 메스꺼울 것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전한다.
이후 남성은 여자친구의 팔을 두드린 뒤 들고 있던 반지 케이스를 건네면서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프로포즈 한다. 그러나 이 남성은 여자친구가 반지 케이스를 받자마자 고개 숙여 구토한다.
프로포즈 받은 여성은 당황해하면서 반지 케이스를 쥔 채로 남성의 등을 어루만진다. 이후 편집된 영상에서 여성은 “그러자”고 프로포즈에 응하면서 남성의 팔에 입을 맞춘다.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8일 오후 1시50분 현재 3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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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