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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캘린더]서울 미아 9-1구역 등 10곳 9998채 공급

입력 | 2017-03-06 03:00:00


본격적인 봄 성수기를 맞아 아파트 청약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0곳에서 9998채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7117채가 새 주인을 맞는다. 효성과 진흥기업은 8일 서울 강북구 미아 9-1구역에 들어서는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 지상 14층 17개동, 전용면적 46∼115m² 1028채 규모로, 이 중 468채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산시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안산라프리모’(전용 59∼99m² 2017채, 일반분양 926채)의 청약을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중동롯데캐슬스타’(전용 84∼95m² 828채) 등 2881채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GS건설의 ‘평택고덕신도시 자연&자이’와 한화건설의 ‘부산연지 꿈에그린’ 등 본보기집 6곳도 10일 문을 연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