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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욱, 암투병 끝에 2일 별세…향년 70세

입력 | 2017-03-02 10:02:00

민욱


배우 민욱이 2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인은 두경부암으로 2년간 투병하다,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민욱은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순천향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7시40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