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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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측이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배우 김영애의 촬영 분량에 관해 언급했다.
김영애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만술(신구)의 부인 최곡지 역을 맡았지만 극 후반 이만술과 강릉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분량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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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이 27일 김영애의 건강이상설과 관련, “배우와 직접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우려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이와 관련 KBS 측은 이날 동아닷컴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4회 연장 사실을 언급하며 “김영애는 50회까지만 계약돼 있어서 이후 분량을 촬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영애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한편 ‘월계수양복점 신사들’은 시청률 32.9%로 당일 모든 방송 프로그램 중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종영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