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단체 쌀-과일 등 푸드뱅크 기부… 정부, 참여 단체-기업 세제혜택 검토
정부와 식품업계가 손잡고 사회 취약계층에 40억 원 규모의 식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는 20일 대전 유성구의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에서 농식품 나눔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푸드뱅크는 식품제조·유통기업과 개인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을 저소득층 복지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올해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 등 15개 단체가 쌀과 과일, 한우곰탕 등 총 40억 원어치의 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한다. 이 식품은 전국 푸드뱅크를 거쳐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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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