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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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16일 SBS ‘국민면접’에 출연한 자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를 향해 “실력 갖춘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SBS 안철수 면접! 대단히 성공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를 향해 “실력 갖춘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면서 “특히 미래의 제시와 안보관은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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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의 KBS MBN SBS TV 인터뷰 등을 시청했다면 어떤 대통령이 필요한가를 아셨으리라 믿는다”면서 “손학규 의장, 천정배 전 대표의 방송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철수 천정배 손학규 정운찬! 드림팀”이라며 “미국 대선은 TV토론에서 좌우된다. 문재인 전 대표는 당내 주자들도 토론에 응하라 촉구한다. 프롬프터를 사용하더라도 토론에 응하셔야 한다. 국민의 검증 권리와 알 권리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전날 방송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 만약 대통령에 취임하면 대북 첫 메시지로 “정은아 핵을 버려라”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