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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유퉁, 33세 연하 몽골女와 8번째 결혼 발표…“7번째 부인과 아직 이혼 못해”

입력 | 2017-02-14 08:46:00

유퉁 8번째 결혼



사진=원더풀데이 제공 


배우 유퉁(60)이 여덟 번째 결혼을 깜짝 발표한다.

유퉁은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대중에게 알려진 일곱 번째 부인이 사실은 여덟 번째 부인이라고 밝혔다.

유퉁의 현재 아내는 28세 몽골인 여성으로, 유퉁과의 나이차는 33세이다.

유퉁은 “올 3월 여덟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현재 나와 같이 살고 있고 딸이 7세”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고.


이에 ‘원더풀데이’ MC 김구라와 장윤정은 유퉁의 결혼 히스토리가 정리된 표를 보면서도 누가 몇 번째인지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퉁은 “사실 일곱 번째 부인과 오래 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인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고 자신의 상황을 하소연했다.

이를 들은 박지훈 변호사는 “유퉁은 중혼적 사실혼 관계라 볼 수 있다. 전 부인과 이혼부터 해야 한다. 몽골에 가 있는 부인과 이혼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유퉁이 여덟 번째 결혼을 발표하는 ‘원더풀데이’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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