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남씨 1억원 기부 약정
김 회장은 2013년부터 인천적십자사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컴퓨터를 구입하지 못해 학교 숙제를 제대로 못 하는 청소년이 많다는 설명을 듣고 이들 가정에 컴퓨터를 지원했다. 3년 전부터 인천지역 청소년에게 매년 장학금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인천적십자사에 연탄 2만 장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인천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눈에 띄지 않게 좋은 일을 하는 분이 많다. 더 많은 독지가가 회원으로 가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가 낸 기부금은 국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RCHC 회원은 현재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 영화배우 이병헌 등 4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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