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해피투게더’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해피투게더’가 유력 대통령 선거 후보 5명을 섭외해 특집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관계자는 복수 매체를 통해 “대선주자 5인 특집을 기획 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출연진이 픽스된 상황은 아니다. 녹화 일정도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실을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 대선 후보 5명을 게스트로 섭외해 한자리에 모으기 위한 협의 과정 중에 있으나 아직 정확한 출연진 및 방송 일정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현재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라 아직 정확한 대선 일정이 나오지 않은 만큼 대선 후보들은 “선거 9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방송 및 보도토론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후보자를 출연시키는 것을 금지한다(선거보도 심의규정 21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