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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8일 새 당명을 자유한국당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은 5년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의원총회에서 국민에게 새로 태어나겠다는 의지와 함께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결정했다”며 “향후 비상대책위 의결과 13일 상임전국위를 거쳐 당명 변경을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새 당명에 걸맞은 당 로고와 상징색도 곧 결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당명을 바꾼다고 달라지나?”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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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은 “제발 한국에 자유를 좀 줘봐라. 이게 뭐냐 나라 꼴이”(xper****), “자유롭게 한국을 갖고 놀았다하여 자유한국당”(jung****)라고 비꼬기도 했다.
반면 ‘jyhl****’라는 누리꾼은 “당명 바꾼 것은 잘한 것 같다. 다른 당들과도 잘 지내고 새로운 각오로 연대 대통합도 꼭 성공해서 천국같은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