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인공지능 개발 담당 자회사 설립
카카오가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사업의 개발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설립했다. 카카오는 AI 기술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을 1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카카오브레인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김 의장은 AI 기술 연구개발(R&D)과 비즈니스 등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초기 자본 200억 원 규모로 설립됐다.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연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내 AI 전문가 발굴 및 육성,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 등에도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지난해 11월 ‘비즈니스 콘퍼런스 2016’에서 카카오톡에 AI 기술을 접목해 음식 주문, 예약 등을 해주는 개인 비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AI 기반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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