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정미 의원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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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6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제안과 관련해 “촛불민심을 역행하는 부적절한 것”이라면서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미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연정 뜻을 알고 한 것이면 충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안희정 지사의 대연정 발언은 촛불민심 역행하는 부적절한 것”이라면서 “실패한 권력에게 책임을 묻는, 민주주의 기본절차를 파괴하고 심판을 요구하는 국민 선택을 짓밟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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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안희정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에게 “(대연정 발언은) 어떠한 선거공학적 접근도 고려된 게 없다”면서 “10여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도한 새로운 정치의 도전이고, 저는 그 새로운 정치의 도전을 지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