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2위, 한국 역대 최고성적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때부터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그는 전국겨울체육대회 최다 금메달(63개) 보유자다. 이달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겨울아시아경기 대회에서는 대표팀 여자 주장을 맡았다.
강원 평창 출신인 이채원은 자신의 고향에서 열리는 내년 올림픽 무대에서 10km 프리 종목에 주력해 2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채원의 종전 올림픽 최고 기록은 2014년 러시아 소치에서 기록한 36위(30km 단체출발 프리스타일)다.
평창=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