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 아반트. 아우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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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멕시코 산호세 치아파 공장에서 ‘콰트로(quattro)’를 장착한 800만 번째 모델을 생산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가넷 레드 컬러 ‘아우디 Q5 2.0 TFSI 콰트로’다.
아우디에 따르면 지난 1980년 세계 최초로 승용차에 ‘콰트로’라고 불리는 기계식 풀타임 4륜구동 기술을 개발했다. 이후 37년간 바디 타입, 엔진, 그리고 구동 시스템이 각기 다른 100가지 차종에 콰트로를 탑재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량화 기술인 ‘아우디 울트라(Audi Ultra)’를 적용해 콰트로의 트랙션 및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아우디는 A4, A6, A8 세단을 비롯해 S4, S6, S8 등 고성능 스포츠 세단과 A5, S5, RS 5, A7, S7 등 쿠페, 그리고 Q3, Q5, Q7 등 SUV와 TT, TTS, R8 등 스포츠카에 이르는 모든 라인업에 걸쳐 가장 많은 4륜구동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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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아우디는 지난해 8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콰트로 차량 누적 판매대수 10만1162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 사륜구동 차량 판매 10만대 돌파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