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 류현진이 황재균과 인증샷을 올렸다.
류현진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로스엔젤레스로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류현진과 황재균은 검은 계열의 옷차림으로, 기내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황재균도 “센프란시스코로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류현진의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한편, 이날 출국한 류현진은 인천공항에서 “2013년 처음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때와 같은 마음”이라면서 “올해 첫 번째 목표는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라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은 “그 다음은 부상자명단(DL)에 올라가지 않고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불펜 피칭도 4번 정도 했고, 투구 수는 50개 정도까지 늘렸다. 통증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황재균도 출국길에서 “꿈을 위해 한 발짝 내디딘 거로 생각한다”면서 “자신감이 없다면 도전하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