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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 원도심 정비사업 활기

입력 | 2017-01-24 03:00:00

인천도공, 24일 임대주택 사업설명회
부천시는 ‘가로주택 정비사업’ 추진




 인천과 부천지역 원(原)도심에서 도심 재생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서민주택 공급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24일 오후 2시 인천 남동구 만수동 본관 대회의실에서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 건축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사업설명회를 연다. 공사는 대단위 도시 재생 사업이 진행되는 중구와 동구를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을 중점 매입하기로 했다. 이들 주택을 주거 취약계층에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해 준다.

 공사는 지난해 처음 주거복지 차원에서 매입임대주택 106채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했다. 올해엔 주로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주택 형태로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건설사업자와 협약을 통해 완공된 주택뿐만 아니라 건설 중인 주택도 사들이기로 했다. 이들 주택을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에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음 달 주택 매입 대상 지역을 선정한 뒤 3월부터 매입 공고 및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032-260-5842∼4

 부천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가로주택 정비 사업을 한국토지공사(LH)와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LH는 부천시와 협약을 맺고 부천지역에서 추진되는 가로주택 정비 사업 시행자로 나선다. 가로주택 정비 사업은 전면 철거를 통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하는 대단위 구역과는 달리 20∼100채의 노후주택 구역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지역 뉴타운 사업을 전면 해제한 이후 원도심에서 노후 불량 주택단지 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공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가로주택 정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LH를 시행자로 했다”고 말했다. LH를 시행자로 선정하는 가로주택 정비 사업구역은 조합 설립 지원 외 수탁 수수료 인하, 시공비 절감 같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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