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은 국내 600만명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제휴해 ‘세무장부’를 출시했다.
광고 로드중
한국정보통신㈜은 국내 600만명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제휴해 ‘세무장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는 연간 발생한 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세 신고나 부가가치세에 대해 신고해야 한다. 소상공인과 같은 개인사업자들은 세무 신고를 직접 하는 것이 어려워 전문가에게 대행을 맡기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경우 대부분 비싼 세무 신고 대행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크다.
‘세무장부’의 가장 큰 특징은 세무 비용을 확실하게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면세상품 매입에 대한 세액공제 등을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챙겨주기 때문에 간편한 절세가 가능하다. 또한 소모품비, 부가세대급금 같은 어려운 세무 용어를 모르더라도 가계부를 쓰듯이 작성하면 세무 항목으로 자동 변환시켜 주기 때문에 세무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고 로드중
세무장부 관계자는 “인터넷 세무신고 서비스는 미국, 호주와 같은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 되어있다”면서 “소상공인, 농업인과 같은 세무서비스 소외계층 개인사업자 분들이 간편하게 세무신고를 해결하고 관련 비용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