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막… 22개 프로그램 운영
국내 겨울축제의 원조인 강원 인제빙어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19일 인제군에 따르면 제17회 빙어축제가 21일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막해 30일까지 진행된다. 빙어축제는 2015년 겨울 가뭄으로, 지난해 이상 고온으로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2회 연속 취소됐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자연이 만들어 준 테마파크’로 개막행사와 전국대회 빙어마당 눈꽃마당 체험마당 등 5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러나 올해도 얼음낚시터인 소양호 본류의 얼음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20cm 이상 얼지 않아 얼음낚시를 제외한 채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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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주관하는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인제에서 한겨울의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