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난방비 의혹 폭로 김부선 벌금형 선고

배우 김부선. 동아닷컴DB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김부선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정곤 판사는 18일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지만, 그 방식이 법적 테두리를 넘었다”며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김부선은 즉각 항소를 제기했다.

김부선은 2014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면서 전 부녀회장 등 입주자대표 관계자들이 횡령을 저지르고 자신을 집단폭행했다고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