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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판교 I-스퀘어 건설사업 본격 착수

입력 | 2017-01-11 17:24:00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I-Square) 건설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결과 GS리테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리테일 컨소시엄에는 지에스리테일, 휴온스글로벌, 엔피씨, 제이에스티나, 오로라월드, 한화건설, 중소기업은행, 아이비케이투자증권, 이지스자산운용 등 9개 법인이 참여한다.

GS리테일 컨소시엄은 LH와 사업협상을 통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인·허가 등을 거쳐 올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33개월, 2020년 하반기 준공할 정망이다. 시설의 설계는 해안건축이, 시공은 한화건설이 담당한다.

I-스퀘어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C1·2블록에 광장, 전시, 업무, 상업, 주거, 문화 등 복합지원시설을 건설해 입주기업과 구성원 간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조성된다. LH는 연내 2단계 부지의 토지보상에 착수해 2019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3만2546㎡ 땅에 연면적 24만929㎡ 규모의 지하 5층~지상 10층 건물은 ‘지식의 플랫폼(Knowledge Platform)’, ‘여가와 문화의 플랫폼(Culture Platform)’, ‘생활의 플랫폼(Lifestyle Platform)’ 등 세 개의 지원기능으로 구성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