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에서는 2017학년도 정시 모집을 앞두고 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픈스쿨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사진제공=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유대근, 이하 청강대) 푸드스쿨에서는 2017학년도 정시 모집을 앞두고 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픈스쿨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청강대 푸드스쿨 노재승 교수는 “소수 정예의 인원으로 높은 수준의 조리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왜 요리를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직접 해볼 수 있는 것이 오픈스쿨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입학 동기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무엇을 배우는지, 대학생활은 어떤지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오픈스쿨에 참가한 한 수험생은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고급요리를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 대학생이 되면 조리의 전 과정을 배우고, 판매까지 해볼 수 있는 수업이 있다고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수험생은 “교수님들께 호텔에 근무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듣고, 대학교 수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이름으로만 듣던 유명호텔에 나도 취업할 수 있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강대 푸드스쿨은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정시 1차 모집을 통해 국내 호텔조리관련 계열학과 최대 규모인 108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국제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등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오픈스쿨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입학 문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