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박통 캠프 출신 아닌 우병우, 靑 꿰찬 이유”…‘그알’ 내용 언급. 사진=박범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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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지난 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을 통해 방송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초고속 승진 의혹을 언급했다.
박범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것이 알고 싶다’ 요약”이라는 글과 해당 방송 내용을 요약한 내용을 올렸다.
그는 “우병우 장모 김장자 17~8년전 최순득 자매와 여러 번 골프, 장인 이상달 권력자 최태민에 접근, 처제 이름없는 외국국적 취득 후 자녀 외국인 학교 부정입학 수사검사 진경준, 회오리 축구단 멤버 우병우 최순실 자매 노는 호텔에 불려 다녀, 청와대 경호실 출신 현 경찰청 국장 비밀노트에 인사청탁과 전산조작의심 내용과 최순실이 101경비단장 교체 내용”이라며 방송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들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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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우병우 전 수석의 가족과 최순실 일가의 연결고리를 찾는 내용과 함께, 우병우 전 수석이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청와대 민정 비서관으로 입성해 2015년 민정수석으로 초고속 승진한 것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