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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동아단독]대통령처럼…정윤회 “나도 엮였다”

입력 | 2017-01-06 19:36:00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삼성 합병 뇌물 의혹을 묻자, "완전히 엮은 것"이라고 부인했죠.

정윤회 씨는 이런 대통령의 처지가 안타까웠던 걸까요.

채널A-동아일보 취재진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3년 전 자신도 똑같은 일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설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 신년 기자간담회 (지난 1일)]
완전히 엮은 것입니다.

특검이 수사 중인 삼성 합병 개입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는 박근혜 대통령.

이 모습을 본 정윤회 씨는 자신도 청와대 문건 유출 파문 때 비슷한 심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윤회 / 최순실 전 남편]
((대통령)엮였다고 표현한 게 와 닿는지?) 그 때(정윤회 문건 파동) 나도 참 세상이 무섭구나 … 나는 잘못만 안하면 편히 살 줄알았는데 잘못을 안해도 …

'문고리 3인방'과 교류하지 않는데도 자신을 엮어넣었다는 겁니다.

[정윤회 / 최순실 전 남편]
(문고리) 3인방을 만나서 밥이라도 한 번 먹었으면 덜 억울한데 밥도 한 번 안먹었거든 그 친구들하고 연락도 안하고.

특검이 당시 유출된 문건 내용을 재수사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정윤회 / 최순실 전 남편]
지금에 와서 그때 왜 조사를 덜 했다. 내가 조사받은 건 문건유출에 대해서 조사받은 게 아니야 나하고 문건유출하고 무슨 관계야 3년 전 실체가 없다고 결론났던 정윤회 문건에 대해 특검이 이번엔 어떤 결론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

영상편집: 박은영
그래픽: 노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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