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유니폼을 입고 새 시즌을 맞이할 정조국이 5일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열린 선수단 출정식 기자회견을 마친 뒤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알찬 결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릉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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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시무식…8일부터 1차 합동훈련
올 시즌 4년 만에 K리그 클래식(1부리그)으로 복귀하는 강원FC가 5일 시무식을 열고 힘차게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광주FC 소속으로 프로 데뷔 첫 득점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한 뒤 강원에 새로 둥지를 튼 정조국(33)은 “작년 좋은 기운을 이어가며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알찬 결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원은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원대한 꿈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선 올해 클래식 3위 이내에 진입해야 한다. 정조국은 “승격팀이 잔류가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참 매력적인 일이다. 내가 강원에 몸담기로 결심한 결정적 이유다”며 “쉽지 않겠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고 의미있는 도전이 될 것이다. 강원이 K리그에서 일으키고 있는 신선한 바람이 의미있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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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8일부터 25일까지 울산에서 1차 합동훈련을 소화한 뒤 2월 5일 일본 미야자키로 넘어가 2차 담금질에 돌입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