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 프리미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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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은 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1번지에 공급하는 ‘센텀 프리미어 호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전용면적 17∼80m² 21개 타입, 총 603실 대규모로 조성돼 지역 내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이 들어서는 부산 센텀시티는 MICE산업의 메카로 불리며 연중 풍부한 수요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곳이다. 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 회의나 포상 관광, 각종 전시·박람회 등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해석한다. 특히 부산 내에 많은 수익형 호텔 분양이 있었지만 센텀시티 내 분양하는 수익형 호텔은 ‘센텀 프리미어 호텔’이 유일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문의 051-781-0705
‘센텀 프리미어호텔’은 반경 1km 내 BEXCO, 영화의전당, 신세계센텀시티몰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센텀 프리미어호텔은 세계 9위의 국제회의 도시 부산의 심장으로 최근 1년 기준 1285회 이상 행사를 진행했던 BEXCO가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비즈니스 목적의 숙박객 수요가 풍부해 공실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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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