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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근로자에 큰절’ 우윤근 “가장 힘든 일 도맡은 분들 너무 늦게 직원으로 모셔…”

입력 | 2017-01-02 17:10:00

우윤근 국회 청소근로자에 큰절



사진=우윤근 페이스북 


국회 정규직이 된 청소근로자들에게 ‘큰절’을 올려 화제가 된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이 2일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고용 기념 신년행사’ 현장 모습을 전했다.

우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고용 기념 신년행사가 본관 제4회의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6월 정세균 국회의장님께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약속하셨던 직접고용이 성사됨에 따라 앞으로 200여 청소근로자분들이 해고 걱정 없이 일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소근로자 직접고용 기념 신년행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 사무총장 등이 청소근로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거나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우 사무총장이 국회 청소근로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우 사무총장은 “너무 늦게 국회 직원으로 모셨다. 앞으로 잘 모시겠다”며 청소 근로자들을 향해 큰절을 했다.

그는 이에 대해 “가장 힘든 일을 도맡아 주시는 분들을 너무 늦게 직원으로 모셨다는 죄송함에 국회사무총장으로서 큰 절 한번 올렸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잘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가 청소근로자를 직접 고용함에 따라 청소근로자들은 이날부터 용역 직원이 아니라 국회 사무처 소속 정직원이 됐다. 이들은 교통비를 비롯, 명절 상여금, 연차수당 및 건강검진, 경조금 등 다른 국회 기간제 직원들과 동등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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