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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드사용 확대
■2 결제기술 수출
카드결제 변화 장려…등록금 등 생활밀착형 타깃
파트너 찾기 본격화…인도네시아 등에 해외진출
‘수익 창출 위한 두 토끼를 잡아라!’
2017년 정유년 새해, 카드업계의 떨어진 특별 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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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카드사들은 새해 수익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두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카드사용 확대 및 카드사가 보유하고 있는 결제기술 수출 등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는 게 주요 골자다.
우선 카드사용 확대를 위해서는 아직도 현금 결제가 주로 이뤄지고 있는 분야에서 카드결제로의 변환을 노린다. 대학등록금·학원비 등 교육 부문과 임대료·중개수수료 등 부동산 부문, 급식비·배달 우유 결제 등 생활 밀착형 시장이 주요 타깃이다.
최근 신한·삼성·하나·BC·롯데카드가 부동산O2O 플랫폼 ‘다방’과 손잡고 ‘다방페이’를 통해 월세 자동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과 KB국민카드가 전자결제업체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생활 밀착형 현금 결제 시장에 뛰어든 게 그 예다.
● 해외 진출도 가시화
최근에는 해외 진출도 가시화 되고 있다.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업을 승인 받은 신한카드가 대표적으로,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신한인도파이낸스’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신용카드 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달부터 본격화할 신용카드 영업에 합작 파트너인 살림그룹 계열사 임직원을 모집책으로 활용하고, 현지에 이미 진출한 신한은행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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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의 신년 키워드는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의 신년사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김 회장은 “카드업계가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고객서비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신기술 도입과 업체 내 경쟁심화로 인한 비용증가를 완화할 수 있도록 회원사 협력을 통해 공동사업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또 “해외현지 인허가 관련 주요정보,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을 조사하고, 회원사에 제공해 여신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