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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장영자, 감방에서 청문회 실시…무산 시 권력층 압력 가능성”

입력 | 2016-12-26 11:46:00

사진=이외수 소셜미디어 캡처


이외수 작가는 26일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6차 청문회에 불참한 것과 관련 “권력층의 압력이 개입되었다면, 그 권력층까지 색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수 작가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989년 장영자 여인은 서울구치소 감방에서 청문회를 실시한 사실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작가는 “최순실 감방 청문회가 무산된다면, 어떤 권력층이 압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만약 권력층의 압력이 개입되었다면, 그 권력층까지 색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5공 청문회 당시 장영자, 이철희 증인이 구금되어 있던 수용거실에 직접 방문하여 열쇠 따고 조사를 한 선례가 있다고 한다”면서 “실제로 공항장애, 심신 회폐인지 공항장애, 심신 회폐가 무슨 뜻인지 확인을 위해서라도 들어가야겠다”고 적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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