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땐 3연속 내부 승진 행장
금융위원회는 23일 임종룡 위원장이 신임 기업은행장으로 김 부행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번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인사권을 행사한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 내정자는 대구 대륜고, 단국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1985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기업금융센터장, 지역본부장, 전략기획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4년부터 경영전략그룹 담당 부행장을 맡아왔다.
광고 로드중
박희창 ramblas@donga.com·정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