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투어 역대 시즌 최다 수상 최우수선수 최저타수 상금왕 2연패
사진=르꼬끄골프 제공
시즌 5승을 거두며 약 18억 원의 상금을 받은 이보미는 21일 전화 인터뷰에서 “생각하지 못한 상까지 받아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J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최우수선수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동시 석권한 그는 언론이 뽑은 ‘베스트 샷’과 시세이도가 주는 ‘뷰티 오브 더 이어’ 부문에서도 수상자가 됐다.
시상식 수입은 여느 대회 우승 못지않다. 최우수선수상으로 상금 500만 엔(약 5000만 원)과 약 70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200 아방가르드 스포츠 1대를 받았다. 또 뷰티 오브 더 이어 상금 300만 엔(약 3000만 원)과 100만 엔(약 1000만 원) 상당의 레스토랑 식사권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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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