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제작, 영등포구 희망수라간, 작은도서관, 드림오케스트라 등 소외 계층 위한 사회공헌 활발
《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www.lotteimall.com)은 업(業)의 특성을 살리면서 소외 계층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하루를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당일 주문 건당 1004원을 적립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나눔릴레이’를 통해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금 마련 및 지속 운영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 단순 기부와 같은 일회성 활동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까지 연계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주목 받고 있다. 》
■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하는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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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은 CD로 제작되어 청각장애아동들을 위한 수화영상 CD와 함께 국립서울맹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의 특수학교, 국공립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등 1000여 곳의 복지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롯데홈쇼핑 박현태 쇼호스트 팀장은 “올해 봄부터 참여하게 됐던 오디오북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이번 오디오북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더 많은 문화혜택을 통해 큰 꿈을 꾸며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영등포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희망수라간’
11월 23일에는 채소값 상승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총 20여 명의 롯데홈쇼핑 매니저급 이상의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됐다. 총 600포기 김치 담그기에 직접 참여했으며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총 300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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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에는 롯데홈쇼핑 여성 간부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롯데홈쇼핑 매니저급 이상의 여성 간부직원들로 이뤄진 ‘와우홈’ 모임 구성원들이 ‘희망수라간’에서 떡, 호박전, 삼색전 등 300인분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영등포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가구에 전달했다.
■ 구세군과 함께하는 문화 소외 아동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11월 30일에는 충청북도, 강원도, 경기도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41, 42, 43호점을 동시에 개관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한 작은도서관 3곳은 충청북도, 강원도, 경기도 내에서도 문화혜택이 취약한 지역에 건립됐다. 특히 현판식이 진행된 41호점인 단양군 온달문화복지회관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시설, 민원실 등이 함께 갖춰져 있는 복합공간으로 지역 아동들을 위한 학습공간을 조성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돼 개관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류한우 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단양군에서도 문화 소외지역인 영춘면은 그 동안 학습공간이 부족해 아이들이 책을 보기 위해 1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로 나가야 했다”며 “이번 작은도서관 건립으로 언제든 쉽고 편하게 책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물론이고 마을 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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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드림오케스트라’
롯데홈쇼핑은 ‘나눔릴레이 기부방송’으로 모아진 기부금 총 1억 8000여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고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을 후원해 왔다. 드림오케스트라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아이들의 희망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창원시민, 사회복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기연주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희망의 하모니를 전하는 인기 음악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롯데홈쇼핑 본사를 방문해 연주함으로써 롯데홈쇼핑 직원들과 특별한 송년회를 갖기도 했다.
올해 4월에는 2박 3일 동안 나눔릴레이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캠프 형식의 ‘꿈꾸는 봄 제주 음악캠프’도 진행했다.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은 의견이 나온 ‘비행기 타보기’, ‘제주도 여행’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제주도 내의 대표적인 명소인 동백 수목원 ‘카멜리아 힐’, 가시리마을 유채꽃 플라자 등에서 즉석 미니콘서트를 진행하며 음악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드림오케스트라 단원인 한 어린이는 “훌륭한 음악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지만 제대로 된 악기가 없어 연습을 할 수 없었다. 롯데홈쇼핑에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그동안 열심히 배웠고 여러 곳에서 공연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