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월드㈜ 浙江寶盈物資集團股뾌有限公司
에이피월드㈜(대표 최범영·사진)는 한중 수출입 무역을 통해 풀뿌리 민간외교 역할을 수행해온 기업이다. 국산 아스팔트와 선박연료유 등을 중국에 수출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1000만 달러 수출 탑 수상에 이어 올해는 2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
에이피월드㈜와 중국 상하이 현지법인(우성무역유한공사)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최범영 대표는 SK에서 21년간 근무하면서 대(對)중국 아스팔트 수출 업무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최 대표는 최근 각종 농작물의 세균 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유기농업자재(화학 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를 공급하며 취급 품목을 다양화했다.
최범영 대표는 “팡사리는 이미 국내 유명 골프장과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총판을 통한 농가 판매에도 나섰다”며 “한중 업체 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