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몽땅 여름축제’ 2위
심야 콜버스가 올해 서울시민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정책으로 꼽혔다.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뽑은 서울시 10대 뉴스’를 18일 발표했다. 서울시의 올해 45개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서울시민과 공무원 등 13만259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투표한 결과다.
1만3338표(5.9%)로 1위를 차지한 심야 콜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목적지 및 경로가 비슷한 승객을 모아 운송하는 서비스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심야 시간대(오후 11시∼오전 4시)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심야 콜버스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좋은 만큼 기존 서비스 지역인 강남 외에 홍익대 앞과 종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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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1∼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