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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밀어내기 분양… 지방 3만3902가구 공급

입력 | 2016-12-08 09:09:00


건설사들이 막바지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면서 이달 지방 분양시장에 역대 최대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3만390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12월 물량으로는 최대치다. 아파트 분양이 몰렸던 지난해 12월(3만2859가구)보다도 3.1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남 지역이 5891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북 4387가구 △강원 4386가구 △세종 3507가구 △부산 2964가구 △충남 2436가구 △전남 2125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분양 물량이 급증한 것은 11·3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당초 11월에 공급하려 했던 단지의 분양이 이달로 미뤄진 데다 내년 부동산 시장 불투명성을 이유로 건설사들이 분양 사업을 연내 서둘러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이달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지상 19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내동초, 논산고 등 교육시설이 있고 논산시청, 홈플러스 등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논산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대림산업은 이달 강원 춘천시 퇴계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 규모다.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단지 가까이 있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이달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M-5블록에서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1~지상 29층, 총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진~영덕고속도로, 1번 국도를 비롯해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과 인접해 있어 광역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새움중(개교예정), 다정 초·중·고교(2018년 개교예정)도 인근에 있다.

두산중공업은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0블록에서 '양산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2~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37가구 규모다. 메가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덕계성심병원, 덕계주민센터, 덕계우체국 등 주거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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