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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일 야3당에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까지 동참했던 정치권의 ‘탄핵 대오’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탄핵은 탄핵이고, 사퇴는 사퇴다. 순식간에 말 바꾸는 박근혜와 ‘친박(친박근혜)’의 꼼수에 속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탄핵(재적 2/3 찬성)은 즉각 진행하고, 사퇴일자는 추후 국회 의결(재적 1/2 찬성)로 결정, 통지하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을 촉구했다.
조 교수는 이어 “12월 3일 등 이후 촛불집회 장소를 여의도로 해야 한다”며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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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