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주거·상업·문화·공원 개발 가속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이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1000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시설과 더불어 대형공원, 상업·문화시설 등의 조성사업이 진행되며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보전용지로 지정돼 개발에 제한이 있던 파티마병원, 창원공업고등학교 부지 등이 주거용지로 변경된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팔용동 신흥 주거지 변화의 중심 사업으로는 지난여름 민간개발로 사업 재추진에 나선 ‘창원 사화공원’과 이달 중 선뵈는 대규모 문화 복합타운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가 꼽힌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여기에 창원시 마지막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11월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아파트 1132세대와 오피스텔 54실을 합쳐 총 118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과 함께 문화시설인 SM타운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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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팔용동은 CGV 창원점, 뉴코아아울렛 창원점, 홈플러스 창원점, 창원종합터미널, KTX창원역 등의 주거 인프라가 풍부하다.
팔용동 W중개업소 관계자는 “감계지구, 구 39사단 부지 개발로 창원시 의창구 전체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의창구 내 팔용동 역시 사화공원, 문화복합타운 개발 등을 통해 신흥주거지로 변모를 앞두고 있어 문의가 늘어났다”며 “여기에 창원시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팔용동 내·외 제한부지들이 순차적으로 주거용지로 변환되고 있어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의 본보기집은 11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현재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8-4, 우석빌딩 2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