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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의 시골마을에서 주인 없이 떠도는 올드 잉글리쉬 쉽독이 발견됐다.
이 쉽독을 바라보는 이들은 혹시나 지난달 발생했던 취식 사건이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조마조마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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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정오가 지나 SNS에 떠돌이 올드 잉글리쉬 쉽독의 이야기가 올라 왔다.
최초 발견 당시 밭에 누운 채였고, 몸이 불편해 몇 미터 가지 못해 주저 앉고 했다.
배가 고팠는지 발견자가 챙겨준 사료를 허겁지겁 먹기도 했다.
이 쉽독의 이야기를 본 이들은 전라북도 익산에서 떠돌다 결국 인근 주민들에 의해 취식 당했던 쉽독 하트의 일을 떠올렸고 안타까움은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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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동가는 "집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하고 나이는 6세 이상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는 훈련소로 장소를 옮겨 보호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은 주인이 이개를 찾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입양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올드잉글리쉬쉽독을 알고 계신 분은 카카오스토리
WAA좋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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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