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뉴스(AVING.NET)
에이빙뉴스(www.aving.net)가 주최하는 MIK1111은 전시, 콘퍼런스, 네트워킹 파티를 동시에 아우르며 한국시장에서는 새롭게 시도되는 프레스 파티 형식의 프리미엄 트레이드쇼. 글로벌시장의 굵직한 비즈니스 미디어 10여 개 매체와 ‘왕훙’으로 널리 알려진 중국 MCN 15개 채널이 참여한다. 이 매체들은 행사에 참가한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에이빙뉴스는 한국 인터넷신문으로서는 드물게 전 세계 170여 개국에 뉴스를 전달하는 제품·전시전문 온라인미디어다. 2003년 창간 이후 세계 3대 전시회인 MWC, IFA의 공식 미디어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45개국 800여 개 비즈니스 미디어들과 제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에이빙뉴스는 행사가 개최되는 11월 11일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가 열리는 시기로, 중국 소비자들의 제품 관련 온라인 정보검색이 연중 가장 높아 중국에 집중적으로 한국 제품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중국 MCN왕훙 채널을 초청했다. 이 채널을 운영하는 왕훙 15명의 구독자와 팬 전체 수가 400만 명이 넘어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초대된 왕훙은 MIK1111 행사에 앞서 11월 9일 대한민국 첫 쇼핑 테마파크를 기치로 내건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 취재해 중국 대중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에 소속기업들과 함께 참여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정익수 본부장은 “서울 중소기업의 종합지원을 하고 있는 서울산업진흥원이 해외전시회 및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바이어 및 파트너 연계를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번 행사가 다양한 관계자들이 글로벌도시 서울에서 교류하는 민간 비즈니스 파티 형태의 장터(플랫폼)여서 참여를 하게 되었고, 향후 본 행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협력과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빙뉴스는 이번 MIK1111을 기점으로 ‘O2O컨벤션플랫폼(MadeinKorea.tv)’을 론칭해 인터내셔널 온라인 컨벤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빙코리아 최지훈 사장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가 일반화되듯 바이어들의 온라인 소싱이 대세이고 특히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비용을 투입할 수 없는 한국 중소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온라인컨벤션”이라며 “한국기업들의 제품정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들을 통해 목표시장에 도달시켜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