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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머리, 영국인 첫 테니스 세계 1위에

입력 | 2016-11-07 03:00:00


 앤디 머리(영국)가 라켓도 휘두르지 않고 생애 첫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에 오른다. 세계 랭킹 2위 머리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BNP 파리바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밀로시 라오니치(5위·캐나다)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결승 진출로 머리는 7일(현지 시간) 공개될 세계 랭킹에서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제치고 영국 선수 최초로 1위 자리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