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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전남 신안 3.5 지진, 기상청 “피해 신고는 없어…여진 유의해야”

입력 | 2016-11-06 12:18:00


6일 오전 6시26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남남서쪽 106㎞ 해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속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나 흑산도나 목포쪽에서 감지된 바는 없고 지진에 따른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상청은 여진 등 안전에 주의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지진을 포함해 올해 광주와 전남에서는 5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